모기지 렌더와 론 브로커는 각각 무엇이고, 또 차이점은 뭘까요? ‘나에게 맞는 모기지 렌더’는 어떤 기준으로 골라야 하는지 고민하셨던 분들이 많으셨을 거예요. 그래서 준비했습니다. Loaning.ai와 함께 모기지 시장 주요 이해관계자인, 모기지 렌더와 론 브로커 차이점을 확인해 볼까요?

모기지 렌더(Mortgage Lender)란 무엇인가요?

모기지 렌더는 집을 사는 사람에게 직접 돈을 빌려주는 금융기관입니다. 은행일 수도 있고, 모기지 대출만 전문으로 하는 비(非)은행 렌더일 수도 있어요.
조금 더 쉽게 말하면, 최종 대출 계약서에 ‘대출기관’으로 찍히는 곳이 모기지 렌더예요.

모기지 렌더의 특징

직접 대출
- 대출금을 실제로 송금하고 상환 받음
은행/비은행 모두 가능
- 은행(Chase, BOA 등) 렌더
- 모기지만 전문으로 하는 독립 모기지 렌더

론 브로커는 모기지 렌더와 어떻게 다른가요?

론 브로커는 직접 돈을 빌려 주지 않고, 여러 렌더와 고객 사이를 연결해 주는 중개인입니다.

론 브로커의 특징

중개 역할
- 여러 렌더의 조건을 비교해 고객에게 맞는 상품 제공
대출금은 렌더가 지급
- 실제 돈은 브로커가 아닌 렌더가 빌려 주고,
- 대출 계약서에도 렌더 이름 기재
수수료 구조
- 렌더사에게 커미션 받음
- 고객에게 별도 수수료 청구

구분	모기지 렌더(Loaning.ai)	론 브로커
역할	직접 대출 실행	여러 렌더의 상품을 비교·중개
돈을 빌려주는 주체	자사	함께 일하는 렌더
금리 투명성	최저 금리 보장, 숨겨진 비용 없음	높은 금리를 제시하고 차익을 챙길 수 있음
비용 구조	불필요한 수수료 없이 투명한 가격 구조	브로커에 따라 별도 수수료 발생 “Junk Fees” 등 숨겨진 추가 비용 청구 가능
소통	렌더 직원과 직접 소통	브로커가 중간에서 조율

cf. 모기지 렌더 vs 브로커 비교 표

한국인에게는 어떤 모기지 렌더·브로커가 유리할까요?

한국인 모기지 렌더를 비교할 때는 가격보다는 나의 상황을 더 잘 이해해 줄 수 있는 곳을 찾는 것이 더 중요할 때가 많습니다. 아래 항목을 꼭 체크해 보세요.

한국인/외국인을 위한 체크포인트

Foreign National / Non-QM 경험
- 미국 크레딧이 약하거나,
- 한국 소득·자산을 쓰려는 고객을 자주 다뤄본 렌더인지
한국/해외 소득 서류에 익숙한지
- 소득금액증명원, 원천징수영수증, 한국 은행 명세서 등을 어떻게 제출하면 되는지 안내해 줄 수 있는지
언어·커뮤니케이션
- 한국어 상담 가능 여부,
- 이메일·메시지로 궁금한 점을 자주 물어봐도 괜찮은 분위기인지
온라인 vs 로컬의 균형
- 내가 사려는 지역에 강한 로컬 렌더가 있는지,
- 아니면 온라인 렌더로도 충분히 커버 가능한지